맛있는 거 많이 많이 먹을 거예요..^^

동생들 하고 헤어지려니까...

슬퍼요..

새벽에 일어나서.. 과제수행하려고 페낭의 빨간 아침해를 카메라 앵글에 담을 때가

문득 생각 나요.

아침 저녁으로 픽업 하시느라, 이모샘 삼촌샘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공항에서 졸업을 앞두고 부모님 얼굴을 뵈니까..

정말, 이제는 이별이구나.. 느낌이 확 오드라구요..

이모샘, 삼촌샘, 동생들, 정말 페낭의 한 가족이었다는 것을 오늘 느끼게 되네요.

하지만, 슬퍼하지 않을께요.  앞으로 시작 입니다.

대학교 원서 제출도 해야 하고, 그동안 한국에서 하고 싶었던 것을

원없이 하고 싶거든요..^^

맛있는 거 많이 많이 먹을 거예요..^^

이모샘. 삼촌샘 동생들 힘내세요.

그리고 방학때 친구들이랑 놀러 올께요..파이팅 ~~

Cast all your anxiety on him

because he cares for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