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반, 걱정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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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소심 작성일15-05-30 18:50 조회5,774회 댓글1건본문
궁금한 것도 많고, 걱정도 많은 예비 기러기 맘 입니다.
처음 시작은 그냥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시작을 했는데.
이제는 왠지 두려움이 많이 있네요.
혼자서 아이들을 어케 잘 돌봐야 할지..
지금까지 아이들 아빠가 왠만한 문제는 다 알아서 해결을 해 주었는데..
암튼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답사를 통해 짧지만
페낭의 거리와, 쇼핑몰, 학교를 둘러보니 아이들은 많이 좋아 할것 같아요.
가이드들 해주시는 분 말씀처럼, 아이들은 걱정안 하셔도 되고 어른만
잘 적응 하면 된다는 말씀이, 가슴에서 꽁닥 거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서보니까 놀란것은 한국사람들 대단 하네요..
가니까, 부동산, 학교 인터뷰 예약 다 되어 있네요.. 코스대로 착착 가네요.
많이 해보셔서 그렇겠지만, 신기하긴 했어요.. 전 말도 잘 안통하고 낯설기도 하고..
외국 나가면 사기당하고, 한국사람만 조심하면 된다고 다들 그러시는데.
그나마, 다소 안심은 되었습니다.
암튼 기대반, 걱정반... 반반 짬짜면 입니다.
댓글목록
에듀페낭님의 댓글
에듀페낭 작성일
답사가 정착보다 훨씬 부담이 더 했을거라 생각듭니다.
용기있는 어머님께 큰 박수를 보내드려요.
말씀 드린대로 저와함께 체크리스트에 있는대로 차근차근 정리해서 들어오시면 되겠습니다.
걱정 마세요. 늘 함께 있겠습니다.^^